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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요리] 꽈리고추 메추리알 장조림 그리기

동지하우스 2020. 4. 7. 22:44

안녕하세요.
동지하우스입니다.

밑반찬으로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좋은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저는 장조림은 고기보다 이 메추리알이 더 좋고
손이 잘가더라구요. 그래서 고기없이 꽈리고추와 메추리알로만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물]
메추리알 600g , 꽈리고추,양파 반
간장 반컵, 물 1컵반~두컵, 미림 2스푼,설탕 2스푼(기호에맞게),물엿 1스푼

마트에서 껍질있는 메추리알을 사러갔다가 남편이 고생하지말고 깐 메추리알을 사라고 했어요.
말잘듣는 저는 깐 메추리날 600g 한 봉지를 구입했어요

꽈리고추는 너무 맵지 않은 걸로 준비해주세요.

메추리알과 양파반을 넣고 물 2컵 간장 반컵을 넣어주세요.
간장양이 많으면 너무 짤 수 있으니 간을 보며 물과 간장 양을 맞춰주는게 좋아요. 양파는 양념의 단맛 뿐 아니라 메추리알의 비린냄새도 잡아 주는 역할을 해요.

미림과 설탕, 물엿을 넣어 달달한 맛을 내줍니다.
저는 먼저 설탕을 2스푼,물엿2스푼을 넣고
간을 보며 더 단맛을 주기위해 조금 더 넣어줬어요.

메추리알이 간이배어 색을 낼 수 있도록 끓여줍니다.
보글 보글 끓을 때지 중불에 두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꽈리고추를 씻어 꼭지를 따주고
나중에 간이 잘배일 수 있도록 포크로 꼭꼭 질러 준비해요

보글보글 끓고나면 양파를 건져주세요.
메추리알에 이쁘게 색이 들어가네요:)

잘 씻어 구멍도 내준 꽈리고추를 넣어서 숨이 죽을 정도만 같이 끓여주고 불을 꺼주세요. 너무 많이 익히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져서 별로더라구요!

반찬통에 담아 깨를 솔솔 뿌려놓으니
더 맛있게 보이죠? 남편이 맛보더니 너무 짜지도 않고
맛있다고 해요 그리고 메추리알도 맛있지만 꽈리고추가
맛있다고 쏙쏙 골라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