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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멘슬] 성수동 샤퀴테리 맛집-낮술맛집

동지하우스 2020. 5. 19. 21:53

안녕하세요.
동지하우스 입니다.

낮술하기 좋은 주말 성수동 핫플레이스
세스크 멘슬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이 곳이 핫하다고 하네요.

세스크 멘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성수이로14길
영업시간: 화~일 /오전10:00 ~오후8:00
월요일휴무

오후 4시에 가도 테이블 거의 만석이네요.

날이 좋았던 주말 슬라이딩 도어가 모두 개방되고
창가석에는 특히 자리가 다 찼어요.

 

 

샤퀴테리(Charcuterie)란,
"돼지고기 도살자" 를 뜻하는 불어 charcutier에서 비롯된 말로 유럽에서 섭취되는 다양한 형태의 가공육을 일컫습니다.
주 재료가 돼지고기라는 데서 비롯된 이름이에요.

세스크 멘슬의 시그니처 쇼케이스에는 정말 여러 샤퀴테리가 있네요. 모두 100g 기준으로 금액을 측정해서
판매하고 있고 개인에 취향에 맞게 단품으로도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도 굉장히 많아 보이죠?!

수요 미식회에서도 나왔었나봐요. 무엇를 먹어야 할지 고민 하던 중 4인이서 여러 종류를 골고루 먹기위해
콜드플래터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핫플레터와 콜드플래터 두가지로 플래터를 고를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좋을 것 같네요!!

와인은 화이트 하우스 와인 시농블랑 한병을 마셨고
4인이서 부족해서 스파클링으고 추가해서 마셨어요.

연인들끼리 먹는 테이블은 가볍게 즐기는 스파클링을
선호 하는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사이 가게들 재밌는 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샤퀘테리와 찍어먹을 머스타드 소스와 다양한
올리브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재밌는건 바로 '이것' 하몽이에요.
이렇게 완전체로 본것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하몽 뜯는샤?! 찍으며 놀았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푸짐했던 콜드 플래터와 빵이 나왓어요.
다먹고 생각한건 메론을 주문해서 하몽과 먹어야했다고..
아쉽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다먹고 아쉬워 스파클링 와인과 먹을 소세지 하나 더 구매해서 먹었는데 정말 굉장히 맛있었어요.

통통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좋은 아이 너무 짜지도 않고
정말 육즙과 식감이 좋았어요. 그래서 남편과 다음엔 플래터보단 여러종류 마음에 드는 것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주말 낮술로 기분좋게 와인 한 잔 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