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지하우스입니다.
요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출이 쉽지 않죠?
저도 여행계획이 있던 이번 주말 모든 일정이 취소되고
집순이로 뒹글 뒹글 지내다가 너무 답답해 가까운 판교현대로 갔습니다.
코로나로 졸업식도 못한 불쌍한 막내동생의 졸업선물을 하나 사러 갔지요

1층 화장품 매장 가운데 국내외 대표작가들의 미술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판교 아트 뮤지엄인 백화점,예술을입다의 타이틀을 가지고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김홍식,정현숙,김홍주,황란,권용래,피터짐머만,키스해링,쿠사마야요이,존버거맨 外
현대 미술 속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원화 전시를 작은 부스 속에서 진행 하고 있었어요














작지만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히 볼 수있는 미니 전시관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요즘 전시장도 다들 문닫아서 이런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쉽지 않네요.
오랜만에 백화점갔다가 문화생활을 하고 온 기분입니다
각층에 준비된 전시를 보고 스템프를 채우면 선물도 주는 작은 이벤트도 하네요
어렸을 적 정말 많이 썻던 블럭 색연필12색을 준다네요
이게 뭐라고 각층에 전시 보고 스템프를 찍고싶은 욕심이 납니다



전시장 앞에 클래식 2중주 공연도 하고 있어 전시와 함께 좋은 음악까지 즐길 수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보니 로봇의 신기한 조각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진우 작가의 로봇 기계,인간,자연을 표현한 설치미술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4층으로 신발을 사러 갔다가 만난 오원영 조각가의 어린시절 재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어요
조각전공을 했던 저는 더욱 재밌고 흥미롭게 보였어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던 작가의 의도처럼 원초적이고 순수함이 작품에서
익살스럽고 과도한 꾸밈없이 보였습니다.
너무 귀여웠던 나머지 옆에 앉아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과 MOKA의 특별 전시 공간 '사과'가 소재인 작품을보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고, 나만의 사과작품도 남겨 볼 수 잇는 체험전시였어요







마그리트의 방 , 사과 피라미드, 유선태,김대섭,크라스 베르플랑케 작품을 만날 수있는 재밋는 전시였어요
아이들과 엄마들이 특히나 좋아했더 전시가 아닐까 싶네요.
마스크 꼭꼭 쓰고 백화점갔던 주말이 이런 특별한 전시로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3월1일까지 하는 전시이니 가볍게 문화생활과 쇼핑 함께 즐기는 시간 보내보세요:)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모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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