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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밍] 서래마을 디자인 소품&가구 편집샵

by 동지하우스 2020. 3. 31.

안녕하세요.
동지하우스입니다.

답답한 주말 친정엄마와 동생 셋이서 간다히
햄버거로 점심을 하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프리츠한센,비트라,마지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디자인 편집샵이죠.


1층에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처럼 이딸리 식기,주방도구,
키티버니포니 파우치, 프라이탁 가방, 비트라 소품,
엽서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 하고 있었어요.


정말 사고싶은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 루밍샵에서
빈 손으로 나오긴 힘든 것 같네요.

컵덕후인 저에게 한 눈에 반한
제로퍼제로의 머그컵

 

한개당 13,000원 가격이 싸지 않아 몇 번을 잡았다
내려놨다 하니 보다 못한 엄마가 사줄테니 사라고해서
남편꺼와 제것 2개 구매를 했어요.

에그 컵 세트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꾹 참아봐요.
저는 에그 컵을 보고 왜 소주잔으로 사용하고 싶은 거죠?!

결혼을 하니 자꾸 식기류, 주방조리 도구만 눈에 왜이리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동생은 예쁜 패턴의 캔버스 보조 가방을 하나 구매하더라구요.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주느랴 힘들었어요:)

 

1층에서 쇼핑 삼매경에 빠져 2층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 프리츠한센 가구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쇼룸이 있었어요.

 

프리츠 한센의 대표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과 하이메이욘
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두었네요.
프리츠 한센의 아름다운 가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어요.

 

요즘 매거진 렉에 꽂혀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었는데
예쁜 패브릭 패턴으로 마감 된 이 아이가 350,000원
세탁도 할 수있게 찍찍이로 마감되어있어
구매할 뻔 했네요

보기보다 너무 편했던 라탄 라운지체어 너무 갖고 싶은
체어이지만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아 꼭 사는 날이 오길 바라며 앉아보면서 착석감을 느껴봤어요.

조명도 너무이쁘죠? 프리츠 한센 식탁과 잘어우리는
루이폴센 조명 뿐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조명들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가구디자이너로써 정말 갖고 싶은 오리지널 가구들
가격이랑 소재 이것 저것 물어보고 꼭 사러 다시 오길바라며 아쉽지만 컵하나 구매하고 나왔어요

꼭 내집마련 하는 그날 이쁜 가구로 집을 꾸미고 싶네요.
모든 가구는 아니여도 포인트 가구나 소품 조명으로
집안의 분위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
꼭 갖고 싶은 프리츠 한센의 라운지체어나 식탁체어로
나만의 공간을 완성 시켜 볼께요

좋고 이쁜 가구를 많이 봐야
이쁜 내 집도 꾸밀 수 있어요
모두들 좋은 가구,소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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