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 우리집 여름 이불교체로 분위기바꾸기!

안녕하세요.
동지하우스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에어컨을 키고 잠을 자는데도
땀을 뻘뻘 흘리는 남편 덕분에 우리집 침대 커버는
정말 자주 바꿔주는 편이에요

여름이다 보니 구스솜은 모두 진공포장하여
보관중이고 여름에는 린넨소재나 인견소재가
좋을 듯하여 사용 중 이었어요.

린넨100%이런 소재는 사실 관리 하기가 어렵고
먼지가 너무 잘나서 비염이 있는 저희에겐 완벽한
좋은 소재가 아니더라구요. 한달에 두세번은 시트를
갈아야주는데 30~50만원 짜리하는 이불커버를
두세개씩 사는 것도 부담이었죠.

예전에 동생이 이케아에서 침구를 구매했는데
가성비좋다는 말을 듣고 주말에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이불커버와 베개커버2개가 24,900원이라니
왜 저는 여태까지 이런 좋은 제품을 몰랐나 몰라요.

심지어 면소재인데 아삭아삭하는 린넨 느낌도 나서
촉감과 두께감도 좋았습니다.

엥살비아 그린패턴과 핀녹셀 블루패턴과 고민되었지만
우리집 침실 분위기나 계절감에 시원해보이는
블루가 좋을 것 같아 '핀녹셀'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청량한 블루컬러의 꽃패턴이 더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패턴이 너무 자잘하지도 않아서 딱 제가 원하는 느낌이에요

이케아 침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커버지 두께감과
솜을 넣지 않고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었던 부분이였어요.

이렇게 똑딱이 형태로 솜을 넣어 사용할 수도 있는 타입이라 활용성이 더 높아 보이네요

가을,겨울에 구스솜을 사용하는데 넣고도 사용가능하겠죠?

베개커버도 사용하시 쉽게 되어있네요. 베개커버는 여름철에 특히 더 많이 갈아줘야 하는데 쉽게 갈아 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블루 패턴과 어울린 네이비 베개커버도 추가로 구매하여
함께 셋팅해놓으니 더 이쁘죠?!

정말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여름침구이에요.

침실 분위기가 더 싱그러워져서 마음에 더 쏘~옥 들어요.
더운 여름만큼 자주 세탁해줄 수 있고
시원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이케아 침구세트
강추드려요.

저도 그린패턴으로 하나더 구매해서 교체용으로 사용해야겠어요:)